제주항공은 연말 탑승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트로트 가수, 록그룹 등의 공연 초대권 제공과 각종 할인 등을 실시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10일부터 2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리플만만 게시판에 2009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R석)을 제공한다.
12월24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공연 20명과 12월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10명을 뽑아 각 2매씩 공연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중에 제주항공을 탑승하거나 탑승예정인 고객에게는 이루마 서울, 부산, 제주 콘서트 티켓을 20% 할인해 준다.
예약은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에서 하면 되고, 1인 4매까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연 당일에 12월 제주항공 탑승권 또는 예약확인증을 지참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이와함께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김포발 제주행 모든 항공편(2일간 30편)에서 ‘전설의 가수’ 남진과 ‘트로트 퀸’ 장윤정을 속속 파헤치는 기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두 사람의 히트곡 등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항공편당 1명씩을 뽑아 12월2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동행 남진&장윤정 송년콘서트’ 초대권(R석)을 2매씩 총 30명에게 선물한다.
제주항공은 이밖에도 제주로 여행가는 커플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부활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초대한다. 12월23일 출발하는 김포발 제주행 15편의 전 항공편에서 진행되며, 각 편마다 한 커플씩 뽑아 모두 15커플에게 12월2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부활 콘서트 티켓 2매씩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