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 성금 전달

입력 2009-12-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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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 9일 서구 원대동 소재 제일종합사회복지관 서구다문화겐터에서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 존’을 통해 조성된 금액 중 절반인 600만원을 다문화가족 학생 20명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과 삼성라이온즈 김재하 단장, 강봉규, 박석민 선수 등이 참석해 선수 사인볼 증정행사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시민운동장 프로야구구장 내에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을 설치해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1개의 홈런을 칠 대마다 1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선수격려금(50만원)과 이웃사랑성금(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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