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과 영화감독 장항준이 지난 9일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다.(사진=방송화면 캡쳐)
평소 친분이 두텁기로 유명한 가수 윤종신과 영화감독 장항준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9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64회에서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은 허약 체질을 가진 비실·허당 형제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생수 배달원이지만 정작 무거운 것은 들지 못하고 신체 일부분에 힘이 가해지거나 충격을 주면 상처가 나는 약골 캐릭터로 등장해 시트콤의 인기몰이에 힘을 보탰다.
이들 콤비는 극중에서 유인나, 황정음과 코믹 멜로라인을 형성하는 등 깜짝 재미를 전달하는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