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판매금액 기부' 캠페인 전개

입력 2009-12-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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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고객의 소비활동과 나눔을 접목시켜 기부문화를 육성 및 활성화하는 '판매금액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문화진흥, 하이트, 농심, 정식품, 코카콜라음료, 빙그레, 롯데제과, 롯데삼강, 푸르밀, 한양제너럴푸드, 진주햄, 롯데칠성음료, CJ제일제당, 굿지앤, 한스푸드테크, 롯데햄이 동참, 모금된 금액은 유니세프로 보내져 물부족국가 어린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구호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4700여 점포에서 유니세프 쇼카드가 부착된 총 52종류의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매출액의 2%가 기부, 온라인에서 사용한 문화상품권을 점포에 비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장당 100원이 기부된다.

또 행사상품을 구매하여 나눔을 실천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유니세프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증정하는 등 16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보광훼미리마트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준 상무는“소비자들의 구매와 함께 이루어지는 자발적 봉사로 그 의미가 더해져 새로운 기부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20평 남짓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소비자와 함께 나눔을 펼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훼미리마트는 2005년부터 삼각김밥 판매금액의 1%를 연말 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으며 연말 임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소외아동시설을 방문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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