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러 유전 데본기 매장량확인작업 착수

입력 2009-1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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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는 9일 러시아 현지 계열사 빈카사가 동쪽광구의 데본기에 러시아현지 엔지니어들에 의해 기대되는 매장량 확인을 위해 물리탐사전문업체 바쉬네프트 지오피스카(Bashneftgeophysca)사와 탐사용역계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카사 현지 엔지니어들은 러시아 국영회사인 바쉬네프트 기술진이 보유한 1988년 2D 탄성파 자료 및 기타 가용한 석유지질 자료 검토 후 동쪽광구 지하 2000미터 심부내에 있는 데본기에는 가채매장량 400만톤(2920만배럴)과 지질학적 매장량 3500만톤(2억5550만배럴)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탐사기간은 약 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탐사결과에 따라 광구권 확보와 가채매장량 확인을 위한 시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본기는 지하 2000미터 심부내에 존재하는 관계로 압력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유전 층"이라며 "러시아 현지 엔지니어들의 현재까지 조사결과로서는 매장량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에 매장량이 확인되면 빈카유전은 대형유전이 아닌 초대형유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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