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PR매수에 낙폭 축소 1620선 등락

입력 2009-12-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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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 162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일보다 0.27%(4.45p) 내린 1623.3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두바이 및 그리스發 악재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매물에 장중 161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기관이 192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2억원, 1128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953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101억원 매물이 나와 총 285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보험, 증권이 1~2%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운수장비와 종이목재, 섬유의복, 통신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전기전자는 1% 안팎으로 반등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POSCOC, 신한지주, LG전자, LG화학, SK텔레콤, LG, 우리금융이 2%대를 전후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KB금융, 한국전력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없이 328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2개 포함 42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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