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해양생물자원사업단 등 지경부 장관상

입력 2009-12-09 11:57

안경주 기자 ahn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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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9일 '2009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우수 사업단으로 신라대 해양생물자원사업단, 한국니트산업연구언 기능성닥소재사업단, 대전TP 고주파부품지원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을 선정, 지경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라대 사업단은 단순 가공업에 머물러온 기장군의 다시마.미역 산업에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도입,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니트산업연구원 사업단과 대전TP 사업단도 각각 지역연고 사업을 육성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정순남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스타기업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사례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한 고민과 지자체의 주인의식에 바탕을 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경부는 우수 사업 사례를 묶어 홍보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