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회사 경영진과 노조 간부들을 시작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신종플루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 비상상황이 선포된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노사가 전적으로 공감함으로써 실시하게 됐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08년에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 같이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신한금융그룹 김장행사 및 저소득층 월동물품 전달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