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페넌트레이스 동안 주간 및 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자의 홈구장에서 시상하고, 연말에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 한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MBC ESPN 한명재 아나운서와 안진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 대표를 비롯해서 KBO총재, KBO사무총장, 대한야구협회장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예의 프로야구대상을 수상한 기아의 김상현 선수는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초 LG에서 기아로 트레이된 김상현은 타율 .315과 36홈런 127타점을 기록하면서 기아의 12년 우승달성에 공헌했다. 프로야구 대상 시상에는 조성환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최고타자상, 최고수비상, 최고구원투수상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올해에는 한해동안 집중력이 가장 높았던 선수에게 주는 ‘바이오톤상’이 신설돼 최다안타를 기록한 두산의 김현수 선수가 수상했다.
축사에서 조성환 대표이사는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국내 야구 관계자들과 야구팬들에게 조아제약을 알릴 수 있었으며, 저희 직원들이 시상식에 참여하면서 애사심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제약은 한해동안 프로야구 대상을 진행한 결과 행사명칭, 수상자 발표 등으로 회사명과 로고가 지속 노출되면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에도 이같은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