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부터 장기투자와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교보Tomorrow장기우량증권펀드’와 매월 연 6.5%를 배당하는 ‘아이러브평생직장증권펀드’ 등 채권형 펀드 2종을 판매한다.
‘교보Tomorrow장기우량증권펀드’는 설정금액이 1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의 채권펀드이며, 신용리스크가 없는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로 구성돼있다.
‘아이러브평생직장증권펀드’는 BBB- 등급 이상 채권, 주식관련 채권(CB, BW, EB, WR 등)등 에 투자하는 펀드로 손익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15일에 결산한다. 월 배당금이 연 6.5%으로 적극적인 수익추구 전략을 수행하는 채권형 펀드이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부장은 “내년 채권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은 기준금리 인상의 시기와 폭” 이라며 “채권시장은 이미 1% 수준의 인상폭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금리가 소폭 인상되면 시장금리는 오히려 하락하게 할 것으로 예상하며 더블딥 우려만 불식된다면 크레딧 채권에 대한 투자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