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19개 철도노선을 오는 2019년까지 전철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세명전기 등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공사는 ‘국가철도망 전철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34조5791억원을 투입해 현재 진행 중인 전철·복선화사업 외에 전국 19개 철도 노선 1596.3㎞를 2019년까지 전철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철도관련주인 세명전기와 대아티아이 등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9시 28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보다 135원(3.13%) 상승한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대아티아이도 전일보다 40원(2.52%) 오른 1630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