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공익신탁 수익금 10억원 지원

입력 2009-1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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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0억원을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972년 이래 총 28차에 걸쳐 총 93억원의 공익신탁 기증금을 육영, 사회복지, 체육진흥, 월드컵후원 등의 목적으로 2560개처에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추천으로 50개 학교에 도서관ㆍ과학실 시설, 빔프로젝터ㆍ악기세트ㆍPDP TV등 4억50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추천을 받은 55개 사회복지단체 5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김정태 행장은“하나은행이 유일하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복지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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