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카펠로가 승리의 열쇠다"

입력 2009-12-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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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를 성공으로 이끌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24)가 잉글랜드축구대표팀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각) 피파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카펠로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내년 6월 12일(토) 미국과의 본선 첫 경기부터 알제리, 슬로베니아의 경기까지 날짜와 장소, 베이스캠프 장소 선정 등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니는“선수들은 경기가 시작되면 팬들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게 된다”며 “대표팀은 카펠로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감에 차있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카펠로 감독이 뛰어난 경기분석 능력과 놀라운 집중력을 가진 명장이라며 월드컵에서 성공 열쇠를 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무 팀이나 결승에 오를 수는 없다고 본다. 우리의 오프닝 무대인 미국전이 그 시험전이 될 것이다”며 월드컵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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