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올림픽공원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eco ACTION' 첫 번째 실천 프로그램

'트렁크를 비워주세요'이벤트는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는 지난 10월 28일 르노삼성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런칭한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의 첫 번째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취지로 열렸다. 휴일을 맞아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행사에서는 도우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퀴즈이벤트를 열어 즉석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친환경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한 안내문과 차량 부착용 'eco ACTION' 스티커를 나누어 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르노삼성자동차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뜻 깊은 행사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트렁크를 비워주세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환경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만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2만56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