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중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6회 한·중 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양국 중소기업 간 투자와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에는 전기, 기계, 바이오, 신소재 분야 등의 양국 중소기업 120여 곳이 참가한다.
지경부는 그동안 5차례의 테크노마트 행사에서 1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계약 규모는 310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테크노마트 개최 후 한국 측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동 행사 참여 만족도와 향후 중국 기업과의 사업협력 의지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양국 중소기업이 기술협력 분야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면 경제적 차원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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