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은 지난 3일 제14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 코리아나 화장품은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기업으로서 지난 1년간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 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지난 해 2008년 12월 CCMS 인증을 받은 코리아나 화장품은 2007년 3월부터 CCMS 제도를 도입, 선진적인 소비자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서비스 제도 강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고객의 불만 사항을 해소·개선할 뿐 아니라 소비자 불만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제조에서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계적 관리 및 긴급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 화장품 대표이사는 "고객만족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실천하는 데 주력했다"며 "CCMS 등 체계적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불만율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