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쏘렌토R, 해외서 호평 이어져

입력 2009-12-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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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미국 '올해의 차', 쏘렌토R 뉴질랜드 '올해의 SUV' 선정

기아자동차의 '포르테'와 '쏘렌토R'이 해외 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4일 '포르테'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s.com)의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에, '쏘렌토R'이 뉴질랜드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car)의 '올해의 SUV (SUV of the Year)'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나다가이드닷컴의 '이달의 차(Car of the Month)'로 선정된 바 있는 포르테는 올해 '이달의 차'로 선정된 9개의 차종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200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포르테는 스타일과 안락함을 모두 갖춘 내외관 디자인, 경제성, 탁월한 안전사양, 최고의 성능,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미국시장 출시 직후부터 쏘울과 포르테가 우수한 성능과 사양, 경제성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잇달아 호평받고 있다"며 "개성 있고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신뢰도를 갖춘 기아차 신차들이 미국 내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쏘렌토R'은 뉴질랜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에서 선정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오토카 '2009 올해의 차'는 오토카의 기자 및 에디터 등이 2009년에 뉴질랜드 내 출시된 모델을 중심으로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등을 평가한 후 투표에 의해 이루어졌다.

쏘렌토R은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R엔진의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SUV로 최종 선정됐다고 기아차측은 밝혔다.

뉴질랜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는 뉴질랜드 최대 발행 부수를 지닌 전문 잡지로서, 현지 보험사인 AMI 후원으로 매년 6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 이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관련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토카(Autocar)의 편집장인 카일 캐서디(Kyle Cassidy)는 "쏘렌토R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6단 자동변속기와 동급 최고 성능의 R엔진, 첨단 편의사양 등이 매력적이었다"며 쏘렌토R에 대해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성능, 편의사양을갖춘 신차 포르테와 쏘렌토R로 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더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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