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샤프 LCD 특허권 갈등... 이번엔 美 법정으로

입력 2009-1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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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 샤프사를 상대로 LCD 특허권을 침해당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전날 같은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해(ICT)에 샤프를 제소한데 이어 법정 투쟁에 나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샤프를 상대로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삼성전자가 전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샤프를 제소한 데 이어 사건을 법정으로 확대시켰다며, 두 회사의 분쟁이 가열되고 있음을 알렸다.

삼성전자와 샤프는 2년여 간 LCD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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