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4일 호남석유에 대해 두바이의 채무지급 유예선언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두바이 문제로 인해 중동 석유화학공장에 대한 유럽 등 주요 투자은행들의 자금지원이 무분별
한 자금지원에서 신중한 태도로 변화했다"며 "이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는 자금 지원이 원활히 되지 않아 지연 또는 취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매년 1~2개의 공장만 축차적으로 완공이 지연되더라도 현재의 이익이 유지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7500여억원의 순이익은 유지될 것을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