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박대성씨가 내년 초부터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금리인상에 대해 “급격한 인상은 경제 상황상 어렵더라도 내년 초부터 0.25~0.5%포인트 미만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며 “저금리 기조는 대기업과 수출기업만을 위한 조치로 최대 피해자는 개인가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에 대해서는 1100원대 미만으로 떨어져도 엔화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 수출기업들이 감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에 대해서는 “내년 이후 금리인상 시점과 연계해 내년 1, 2분기까지는 우량주 중심으로 보유량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본격적인 금리인상 이후부터는 새로운 내수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