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외국인·일반법인 순매수 상승마감...480.52(0.96%↑)

입력 2009-12-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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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일반법인의 순매수로 이날 고점 마감했다.

최근 두바이발 쇼크와 김정일 사망설 루머 악재가 겹쳤지만 조정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나오면서 코스닥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 위로 가볍게 올라섰다.

이날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55포인트(0.96%) 오른 480.5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외인과 일반법인은 각각 58억원, 67억원씩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5억원 순매도했다.

운송(전일 대비 2.38%), 금융(1.68%), IT소프트웨어(1.52%), 종이 목재(1.38%), 화학(1.43%), 제약(1.53%), 소프트웨어(3.32%), 컴퓨터서비스(1.78%)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0.09%), 비금속(-0.69%), 기타 제조(-0.08%), 방송서비스(-0.34%)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메가스터디(4.11%), 셀트리온(2.60%), 태웅(2.71%), 네오위즈게임즈(2.24%), 코미팜(3.21%)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성광벤드(-0.88%), GS홈쇼핑(-1.68%), 하나투어(-1.52%), 서부트럭터미날(-2.78%)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태광, 다음, 평산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 시각 상한가 28개 종목을 포함 54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7개 종목을 더한 370개 종목이 하락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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