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Rich 지수연동예금 9-15’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1년 만기인 이번 상품은 코스피 200 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상품이다. 만기지수가 상승하기만 하면 연 5% 금리가 보장되고 상승 정도에 따라 최도 연 2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금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지수가 30% 초과 상승 시에는 연 7.0%로 금리가 조기 확정되며 만기시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200억원 한도내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만기에 주가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며 만기 시 주가지수가 상승하기만 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당한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