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기능성 보온 내의가 대세

입력 2009-12-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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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발열기능 보온내의
최근 간편함과 함께 일반 내의와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 아웃도어 기능성 내의가 인기다.

코오롱스포츠는 2001년부터 등산용 기능성 언더웨어 및 내의를 판매해 매년 10% 대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 11월까지 신장률은 전년대비 62%가 신장한 5억여원의 매출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내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는 이유는 등산 및 레저인구가 증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난방비 절감운동으로 보온 내의 수요 증가, 기능성 내의를 가정과 일상 생활에서 입는 소비자 증가 등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몸의 습기를 흡수, 수분을 자체적으로 열로 바꿔주는 첨단 EKS 발열소재와 항균 항취 억제기능이 있는 은(銀)섬유 엑스텍틱 소재로 만든 보온내의를 출시했다.

엘로드는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기능성 이너웨어 액션워머를 출시, 이는 몸에 달라붙는 소재로 보정효과를 주며 일반 제품보다 무게가 30% 정도 가벼우며 체온을 3℃ 높여준다.

액션워머는 근육의 떨림을 방지해 피로를 줄여주고 피부의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 항균 등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웨어다.

헤드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스포츠 보온 내의를 출시했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특수 세라믹을 원사에 투입한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 일반내의 제품보다 터치감이 부드럽고 우수한 마찰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봉제선이 없는 상품으로 착용감이 좋고 X자형 자카드 팬이 적용돼 복부 및 아랫배 부분을 편안하게 조여주는 몸매 보정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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