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 될것이라는 기대감에 모바일 결제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4시 30분 현재 다날과 모빌리언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였으며 바로비젼도 전일대비 285원 (8.39%) 오른 3680원에 거래되며 큰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유화증권 최성환 연구원이 “내년 휴대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스마트폰의 성장”이라며 “전체 휴대폰 출하량 가운데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5%에서 내년에는 2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성장은 오픈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이 주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성장에도불구하고 아직까지 콘텐츠 결제는 대부분 카드로 이뤄지고 있어, 소액결제시장 확대에 따른 결제수단 다양화가 전망돼 모바일 결제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비젼은 전자결제사업과 모바일 상품권사업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