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국회교통안전포험이 주최하는 '2009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등 5개 기관이 단체상을, 박일범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과장 등 총 67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상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새마을교통봉사대, 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가 수상했으며 개인상은 박일범 과장이 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0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16명, 경찰청장 표창 4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교통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사회 각 분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범국민적 교통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교통안전포럼' 소속 의원들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고 강병규 행정안전부 차관,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 최병민 경찰청 차장 및 교통유관기관장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수상자와 가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