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가 향후 해외플랜트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CVD Reactor 등 신재생에너지 기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생산설비 확충을 완료했다.
일진에너지는 2일 "온산국가산업단지內 6000평 부지에 연산 3500톤 규모의 화공기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며 "생산능력을 현재 1만2500톤에서 1만6000톤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노동부로부터 인가받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연수원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 12월 중으로 준공예정에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신축공장 가동을 통해 일괄수주가 가능해진 만큼 팽창하는 시장 수요에 맞게 유기적으로 대처 할 수 있어 내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매출액 증대와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렸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