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자회사인 (주)하나투어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7일부터 (주)그랜드코리아레져와 함께 인바운드 일본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정기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증가하는 개별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는 시티투어버스는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일본 가이드 탑승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단 1명이라도 출발하는 100% 출발확정 시스템과 연중 무휴 운행으로 이용의 편의성을 더해 높은 고객 만족도가 기대된다.
투어코스는 밀레니엄 힐튼호텔을 시작으로 소공점 롯데호텔,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신라면세점을 거쳐 코엑스, 봉은사, 세븐럭카지노 순으로 총 9시간 동안 운행되며 점심 식사로 불고기 정식을 제공한다.
마지막 코스인 세븐럭 카지노에서 보다 긴 시간을 체류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세븐럭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느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일본 개별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속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할 목적으로 이번 시티투어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개별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