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일 케이엔더블유에 대해 2010년 실적개선에 따른 턴어라운드주로 부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이사는 “케이엔더블유는 LG전자의 독점공급업체로 시장에선 기술우위요인이 이미 주가 재료에 대부분 반영됐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은 남아있다”고 전했다.
영업실적 컨센서스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데 이는 LG전자 Borderless TV의 출하 증가로 Design Oriented Film (DOF)의 단독납품 수혜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현주가 기준 벨류에이션은 2009년 시장평균 PER 8.7배, 2010년 시장컨센서스 기준 PER는 4.5배라고 덧붙였다.
허문욱 이사는 “Blanket 및 Protective Film의 양산테스트 성공 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