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제 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해 3백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휴니드는 미국 및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해외 수출의 대폭 증가에 힘입어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술통신장비 및 데이터링크, 통제시스템 등이 주를 이뤘다.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및 방산 수출 장려 정책도 수출 실적에 힘을 보탰다.
휴니드는 2003년부터 조기경보통제기(E-X)사업을 위해서 보잉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2006년 8월에는 보잉으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양사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최근 공동으로 M&S센터 설립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