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분야 전시회 지원 비중 30% 수준까지 확대
지식경제부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10~2011년도 국고지원 해외 전시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전(CES) 등 94개 해외 전시회와 7개 해외 특별전에 참가하는 기업 등에 경비가 지원된다. 2011년에는 파리 자동차 부품 전시회 등 71개 해외 전시회가 지원 대상이다.
분야별로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의 중요성에 따라 신산업 분야 전시회가 30% 가까이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포털(www.ge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만기 지경부 무역정책관은 "참가업체 모집 과정 등에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까지 2년간의 지원 대상을 조기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