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먹거리가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삼각김밥,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에서 치킨을 비롯한 오뎅, 군고구마까지 그 종류와 판매방식 또한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오는 3일부터 전국 1200여 점포에서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오븐에 직접 구워 즉석 냉동하여 점포에서 간편하게 전자렌지를 이용해 군고구마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개당 1000원.
미니스톱은 "길거리 군고구마와는 다른 규격화된 품질로 차별화를 강화했으며 위생적인 가공과정을 거쳐 판매한다"며 "군고구마는 겨울철에만 판매되는 추억의 먹거리, 겨울철 별미로 20~30대 여성 및 간식용, 야식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미니스톱은 이외에도 오뎅을 겨울철 계절상품으로 판매한다.
미니스톱 FF1 상품개발 이용진 팀장은 "길거리 상품인 군고구마를 비롯한 오뎅 등을 위생적이고 규격화하여 고객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올 겨울 약 50톤 정도의 군고구마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