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보증실적 55% 증가

입력 2009-12-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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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보증공급액 14조7353억원

기술보증기금의 올해 보증 실적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보의 보증 공급액은 14조73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보증 잔액도 17조21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4.7% 증가했다.

올해 기보가 보증한 업체수 및 건수도 각각 3만6757개ㆍ5만6809건으로 지난해보다 22.1%ㆍ27.1%씩 늘어났다.

한편 올해 보증 공급액 중 기술보증이 전체의 99.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일반보증이었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전체의 90.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밖에 시설자금 9.6% 등으로 집계됐다.

보증 종류별로는 대출보증이 93.3%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비은행대출보증 4.3%, 어음보증 1.0%, 이행보증 0.6%, 지급보증의 보증 0.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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