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그리드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 피에스텍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옴니시스템이 전일대비 120원(3.84%)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텍은 8.68%, 누리텔레콤0.57% 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스마트그리드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일본전력중앙연구소와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양국의 정보 및 인적교류를 골자로 한
'스마트그리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그리드 기술 협력을 강화키로 약속했다.
김재섭 단장은 이날 "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과 일본전력중앙연구소간 이번 협약은 양국 기술력 향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국제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쿠오 크리하라 일본전력중앙연구소 시스템기술연구소 소장은 "세계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할 한국과 인력 및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