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로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연말을 맞아 이번 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범국민적으로 실시하는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실시와 관련해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일정액을 출연하고 은행에서 겅금으로 기탁된 자금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지역경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전 영업점에 성금모금함을 설치해 은행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희망 2010 나눔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