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3D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 할 것이란 전망에 3D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3D 의료영상장비 점유율 1위인 바텍이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바텍은 전일대비 320원(3.45%) 오른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D 관련주의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달 23일 현대증권이 내놓은 리포트에서 “정부가 내년 3D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정책 의지를 갖고 있고 국내외 대기업들도 집중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3D 테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또한 김임권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정부주도로 3D 콘텐츠 종합 육성방안 로드맵을 만들어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며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3D 의료영상장비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바텍이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텍은 삼성SMD와 공동개발을 통해 최초로 3D 영상장비인 팍스유니 3D와 팍스유니 3D 베이직의 美 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서 국내 치과용 3D 영상장비 점유율 90%를 점유하고 있는 바텍의 영상장비 판매 증가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