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에 본사 이전 준비사무실 마련

입력 2009-1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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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수원은 30일 경주의 KT 경주지사 건물 일부를 임차해 본사이전 준비요원을 비롯한 선발대 인원 100여명이 근무할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원전건설 재원 마련 등 어려운 경영상황과 내년 7월까지 임시 이전키로 한 협약내용, 시민들과 더불어 근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 KT 경주지사의 건물을 일부 임차해 사용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임시사용 사무실 결정을 위해 그동안 몇 가지 대안을 검토하였으나 최종적으로 KT경주지사 사옥 임차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본사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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