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해열ㆍ진통 소염제 ‘디퓨텐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이부프로펜에서 약효를 내는 물질만 추출한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을 최소화해 위장장애가 매우 적고, 이부프로펜의 50% 용량으로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약물의 체내 축적을 줄여 위장장애 및 신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성인 진통제로는 드물게 액상 캡슐로 이뤄져 흡수가 빠르고 기존 정제형에 비해 복용할 때 목 걸림이나 속 쓰림이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디퓨탭 서방정은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으로 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에 효과적이고, 신제품 디퓨텐 연질캡슐은 몸살감기와 관절염, 근육통, 신경통 등 심한 통증에 효과를 낸다."며 "특히 디퓨텐 연질캡슐은 소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이나 염좌처럼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