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에 대해 실적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올해 판매대수 전망치가 기존 예상보다 1.8% 상향된 159만5168대로 추정된다"며 "환율 전망치 하향 조정과 인건비 증가, 해외시장 개척비 감소, 판매보증충당금전입액 감소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950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공장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 추정치도 2조7521억원에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