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야구장도 생겼네~

입력 2009-11-29 13:34

'꿈의 일터' 로 변하기 '이상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꿈의 일터'로 서서히 변모하고 있다. 지난 9월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을 일하고 싶은 '꿈의 일터'로 바꾸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대 3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GWP(Great Work Place)파크가 수원사업장에 문을 열었다.

이 곳은 바비큐장, 원두막, 파라솔과 천연 잔디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 공간이 마련돼 임직원 단합대회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ㅣ있다.

지난달 12일에는 풋살장도 문을 열었고, 최근엔 테니스장과 야구장이 각각 개장했다.

유명 브랜드의 피자,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커피전문점 등도 내년 1월 푸드코트에 입점할 예정이다.지난달부터는 매주 목요일 점심때 '감성이 넘치는 런치 클래식 음악회'도 열리고 있다.

또 보행자 중심의 아름다운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고 어린이집과 휘트니스 센터 증축도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