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연말에도 유망지역 분양 잇따라

입력 2009-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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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비수기인 12월에 접어들었지만 공공‧민간건설사의 신규분양이 쏟아져 비수기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과 경기도 광교신도시, 별내‧삼송지구와 인천광역시 송도국제업무단지 등 유망단지에서 공급돼 청약열기가 연말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12월 첫째주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총 7364가구가 공급되며 임대와 조합분을 제외하면 일반 분양은 2972가구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교대e편한세상 단지가 공급된다. 금호아파트를 재건축해 6개동, 최고 9-20층 높이로 435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59-176㎡형으로 7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2,3호선 교대역 더블역세권 입지로 서리골공원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800만원 정도이며 201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는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e편한세상 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가재울뉴타운3구역에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지상 14~35층, 51개동에 총 3293가구로 건립되는 대규모 단지다. 59-153㎡형으로 674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주변으로 상암DMC업무단지를 비롯해 수색뉴타운, 은평뉴타운 등 각종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1600만-1800만원 선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마포구 신공덕동에 펜트라우스 주상복합 단지를 분양한다. 마포로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에 476가구가 4개 동, 지하 5층~지상 21층 높이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152㎡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65만원 수준이다.

중랑구 상봉동에서는 주상복합 프레미어스엠코 단지가 공급된다. 497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4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 7층, 지상 43~48층 높이에 전용면적 59-190㎡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8만원 정도이다. 전용면적 85㎡이하는 3년, 85㎡초과는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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