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전체 간부의 절반 가까이 교체하고 직급을 뒤바꾸는 형태의 대대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평가와 근무성적을 토대로 한 이번 인사로 전체 부장급 이상 간부 157명 중 44%, 1급(처장급) 고위직(29명)의 54%가 바뀌었다.
특히 경영진 평가결과 업무능력과 리더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간부 2명은 상위 직급의 보직을 받고 낮은 평가를 받은 간부 5명은 하위직에 보임되거나 보직을 아예 부여하지 않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