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충북대학병원이 26일 삼성서울병원 중회의실에서 임상시험 및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병원은 ▲연구 및 시설 협력과 인력 및 정보 교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교류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기반으로 학술 ▲연구 교류에 관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7월 임상시험센터를 확장ㆍ이전했고, 지난 5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는 등 임상시험분야에 다각적인 투자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식약청 발표 결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올해 9월까지 승인 의약품 임상시험 중 다국가 임상시험 71건, 다국가 초기임상시험 25건을 시행해 해당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실시한 기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