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장 막판 개인 매도 물량에 하락폭 확대...473.82(2.74P↓)

입력 2009-11-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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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장 막판 개인들의 순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폭을 확대해 마감했다.

장 중 개인들의 순매수세와 기관의 순매도세가 대립하면서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공방이 지속됐다. 하지만 오후 2시경을 기점으로 개인들이 순매수폭을 줄이면서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26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4포인트(0.57%) 내린 473.8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24억원, 1억원 씩 순매수했고 일반법인과 기관 20억원 9억원 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전일 대비 2.51%), 일반전기전자(1.41%), 소프트웨어(0.55%), 통신장비(0.32%), 출판매체복제(0.60%), 건설(0.62%)이 선전했다.

반면 운송(-2.70%), 금융(-1.59%), 금속(-1.51%), 운송장비(-2.88%) 기타제조(-2.00%), 방송서비스(-1.23%), 인터넷(-1.89%)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성광벤드(-5.00%)를 중심으로 메가스터디(-2.67%), 네오위즈게임즈(-2.58%), 태광(-2.33%), GS홈쇼핑(-2.78%)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SK브로드밴드(3.54%), 하나투어(2.37%), 서부트럭터미날(1.49%)로 선전했다.

이 시각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 38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더한 554개 종목이 하락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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