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원사에 수입금지 조치 요청
최근 홍콩에서 수은이 다량 검출된 화장품이 판매금지된 것과 관련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회원사에 수입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콩세관이 XiangGang IvYe사 'Santen'과 TaiWan LiangLi Kuai MeiRongPin사 'LiLiki Whitening Day Cream'을 검사한 결과 과량의 수은이 'Santen' 2만9000ppm~4만ppm, 'LiLiki Whitening Day Cream'은 5600ppm~1만ppm)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이 제품들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실적은 없지만 만약 이 제품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의수협도 이들 제품에 대해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