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6일 내년 대폭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POSCO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 상승은 POSCO와 같은 대형 철강주의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된다"며 "내년 철강가격은 중국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철강수요 증가와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의 저가 원료 투입효과가 이어지면서 영업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상반기에는 전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나타나 이익 증가율이 높을 전망인데 하반기에도 원료가격 상승을 반영한 제품가격 오름세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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