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강원 횡성에 '희망의 집' 완공

입력 2009-1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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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은 강원도 횡성에서 구자준 회장과 조원용 횡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으로, 이번 '희망의 집'은 강원도 횡성에서 일본인 홀어머니와 살고 있는 유소은(가명, 여, 13세)·상현(가명, 남, 11세) 남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와 함께 소은·상현 남매가 재학 중인 횡성군 춘당초등학교와 LIG손해보험 원주지역단과의 자매결연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LIG손해보험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경제캠프에 춘당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조기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LIG문화재단을 통해 춘당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을 어린이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LIG손보 구자준 회장은 "희망의 집이 비록 호화롭지는 않지만 소은·상현 남매 가정에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LIG손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희망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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