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6거래일째 기관의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기관의 순매도세와 개인의 순매수세의 힘겨루기였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일반법인은 순매도에 무게를 두고 접근했다.
24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41포인트(0.92%) 내린 475.3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인이 각각 224, 8억원씩 순매수했고 일반법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230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전일 대비 0.29%), 통신장비(0.18%)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건설(-2.03%), 유통(-1.35%), 운송(-3.29%), IT하드웨어(-1.08%), 음식료 담배(1.76%), 섬유 의류(-4.11%), 종이 목재(-1.25%), 제약(-1.16%), 비금속(-1.68%), 의료 정밀기기(-1.24%), 운송장비 부품(-1.83%), 소프트웨어(-1.04%), 컴퓨터서비스(-1.16%), 반도체(-1.49%), IT부품(-1.32%)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부진했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서울반도체(-2.63%), 메가스터디(-1.57%), 셀트리온(-1.05%), SK브로드밴드(-1.12%), 태웅(-1.96%), 태광(-3.55%), 서부트럭터미날(-2.39%)를 기록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4.51%) 중심으로 평산(1.76%), 포스데이타(1.13%), 하나투어(1.18%), GS홈쇼핑(1.72%)가 선전했다.
이날 상장 사흘째인 강원비앤이는 전일 대비 210원(3.18%) 하락한 6400원에 마감해 상한가 행진을 멈췄다.
이 시각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 33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 종목을 더한 585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