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월 채용한 인턴사원 중 48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인턴사원 경쟁률은 20대 1이었고 합격자들의 토익 평균 성적은 850점대였으며 대부분 자격증을 2개 이상 가지고 있었다.
도공 관계자는 "공기업 선진화에 따른 인력 감축 등으로 신규 채용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정규직 임용을 결정했다"며 "내달 80명 내외의 인턴사원 채용 계획이 있으며 이들도 올해처럼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