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기관 매도물량에 하락폭 확대

입력 2009-1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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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순매도 물량에 하락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은 기관의 매도물량을 받아내면서 지수방어를 하고 있으나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외인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일반법인은 소폭 순매도 중이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23p(0.67%) 내린 476.57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개인이 224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인과 일반법인 그리고 기관은 각각 5억원, 17억원, 199억원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유통, 운송, 음식료 담배, 섬유 의류, 종이 목재, 제약, 비금속, 오락문화, 출판 매체복제가 -1~-2% 대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금융, 운수장비 부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가 소폭 상승하면서 선전 중이다.

상당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4%대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태광을 중심으로 서부트럭터미날, 코미팜, 태웅,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셀트리온이 -1~-2%대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포스데이타가 2~3%대로 선전하고 있으며 CJ홈쇼핑과 하나투어가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과 성광벤드도 소폭 상승하면서 상승 종목에 들어가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 32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60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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