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스카이프, 기업 인터넷전화 공략 강화

입력 2009-11-24 14:13

SMB 영업 강화 위해 기업용 홈페이지 리뉴얼

인터넷전화 옥션 스카이프는 최근 중소 중견기업(SMB) 영업 강화를 위해 기업용 제어판을 업그레이드한 ‘기업용 스카이프 홈페이지(www.skypebiz.co.kr)’를 오픈하고, 기업 인터넷전화 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영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용 스카이프 홈페이지는 스카이프를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어판 기능이 탑재된 ‘기업 맞춤형 서비스 홈페이지’로 한 계정당 최대 300명 직원 전화번호와 통신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시스코, 쇼텔 등 글로벌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스카이프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장비 교체 없이 기업용 스카이프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

특히 기업영업을 강화 일환으로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회원 등록한 기업 고객 모두에게 스카이프 무료 통화쿠폰을 제공한다.

옥션 스카이프 사업부 배동철 본부장은 “다양한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영업을 강화키로 했다”며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기업용 스카이프 출시로 인터넷 환경에서 기업용 통신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용 스카이프는 기업 경쟁력과 업무 커뮤니케이션 효율화를 위한 필수 도구로 유엔(UN), CNN, 대우인터내셔널, 리바이스 등 세계 굴지의 다국적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